광주교도소, 추석 명절 앞두고 ‘사랑나눔’ 실천!

2017-09-29     박승혁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광주교도소(소장 이영희)는 26일(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교도소 직원 일동은 자발적인 참여로 소정의 금액을 모아 주위의 불우가정을 되돌아보았다. 특히 이영희 광주교도소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소홀했던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영세상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1사1촌 외동마을(전남 담양군)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꾸준히 사랑을 나누었고, 고려중학교를 방문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그밖에도 광주교도소는 정기적으로 ‘1과1가정’의 결연가정을 체결하여 월 10만원 씩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이영희 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행복하고 온기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광주교도소 직원 일동은 나눔 정신과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