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승무원 지망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초당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고교생 대상 예비승무원대회 가져

2017-09-04     고재승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항공서비스학과는 9월 2일, 장래 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승무원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80여명의 고등학생들을 선발하여, 본선에서 선정된 13명의 수상자들과 참여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대회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진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제 입시면접을 방불케하는 모의면접이 진행되었고, 재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서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승무원 선발대회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구체적인 피드백으로 면접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과 실습실 방문 및 기내서비스실습, 이미지메이킹, 식음료서비스실습 등의 시연을 통해 항공사 승무원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실시된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항공서비스학과 배현숙 학과장은 “올 해 처음 가지는 예비승무원대회에 예상 밖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전문직업인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초당대학교는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와 산학협력 체결뿐만 아니라 우수한 항공사 승무원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번 행사를 통해 예비승무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그동안 면접 준비를 하면서 자세, 말씨, 음성, 인터뷰 등 자신을 표현하는 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초당대학교 예비승무원대회에 참석하여 학과 교수님 및 항공사출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