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조 서구청장 후보, 클린선거운동 캠페인 시작

2014-05-23     김동열 기자

서구사랑 4번타자 신광조 후보는 23일부터 오는 6월3일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와 함께 ‘클린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변화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된다’라는 모토 하에 첫 번째 실천선거운동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특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차량과 확성기를 이용한 기존 방식은 가급적 지양하고 조용하고 돈 안드는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선거운동이다.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은 신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유권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신광조 후보 선거사무실로 직접 연락하거나 선거운동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신후보는 “이번 세월호 참사는 추악한 자본의 본질과 박근혜정권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보여준 전형적 사례로 재발방지는 유가족의 요구처럼 민간차원의 독립적 기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막연한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우리집 정신’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조성의 필요성을 유권자들에게 환기시키고 싶어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