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담양군과 학·관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2017-05-18     류중삼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MOU를 체결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선다.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학·관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조선대학교와 담양군은  문화·관광 및 경제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관광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은 물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력한다담양군은 매년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서 담양군 특산품을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향후 글로벌메디컬 센터 조성을 위한 기획단 구성을 추진하는 등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사문학의 산실로 많은 인문학적 문화유산을 보존해온 담양군은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올해 ‘인문학을 통한 담양 미래 천년 디자인’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조선대학교와의 협약에 힘입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담양식 명품 공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조선대학교에서 강동완 총장을 비롯하여 윤갑근 취업학생처장이범규 학생처장이계만 대외협력처장 이상홍 조선대학교병원장정기석 교수(자유전공학부)가 참석했으며 담양군에서 최형식 군수황태호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이정국 투자유치단장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담양지역 특산품 판매업체인 금성농협조합 양용호 조합장 와우농장 구상규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