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형자 노래자랑 개최

2017-05-16     박승혁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이영희)는 새로운 신축시설로의 이전을 기념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수형자들을 위해 한반도평화봉사단(회장 신순원)의 후원으로 노래자랑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공연 후 한반도평화봉사단이 마련한 닭(1,000kg)을 전체 수용자에게 지급하여 더욱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광주교도소 이영희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용생활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 자리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화행사를 통해 수형자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구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