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시민단체 전공노 불법행동에 화났다

노조 임우진청장 퇴진요구에 시민단체 노조파면요구

2017-05-15     김태영 기자

[퍼스트뉴스=광주 김태영기자] 광주 밝은사회 범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상태) 200여명은 1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서구청앞 광장에서 주민이 뽑은 서구청장 퇴진을 요구하는 전공노서구지부의 노조활동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내용은 ▼법외노조 전공노 서구지부의 불법적인 노조활동 즉각중단 ▼서구지부 즉각해체 ▼노조임원 고발 및 파면조치 요구등을 말했다.

이어 시민5명의 3분발언대를 통해 노조의 구청장 퇴진을 규탄했다.

구청장실을 방문 노조임원 고발 및 파면요구와 노조사무실 폐쇄를 요구했으며 노조사무실도 항의방문했다.

3분발언대에서 A씨는 공무원은 주민의 공복인데 주민이 뽑은 구청장을 사퇴하라는 것은 말이 되는것인지? 주민들이 지금까지 방관해 왔기 때문에 사퇴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주민들이 나서서 불법노조활동을 저지하고 위대한 서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밝은사회 범시민연대는 5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라며 노동조합의 건전한 활동은 보장받아야 하겠지만 주민이 위임한 구청장의 권한을 무시하는 것은 서구민 전체를 욕보이는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