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 문화활동가 성안문화마을 견학

문화이모작 기초과정 교육생 40명 현장 교육

2014-05-20     김성호 기자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준영)은 15일부터 18일까지 화순금호리조트에서 2014 전라권 문화이모작사업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면서 화순성안문화마을을 현장방문지로 선정하여 지난 17일 화순 성안문화마을을 찾았다.

화순을 방문한 40여명의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 예비 문화활동가 등이 화순성안문화마을과 전통시장, 남산 일원에 있는 마을미술 작품을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 교육은 화순마을미술프로젝트를 시공한 시화문화마을연구소 이재길 소장이 직접 현장 설명을 하면서 3년에 걸쳐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주민과 지역, 그리고 행정은 서로 안에서 변화를 자극하는 촉매자가 되고, 그 결과물은 지역의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 했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작품들을 보고 성안문화마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공디자인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