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심지 강진에 전남 태권 소년들 모인다

19일과 20일 전국소년체전 도 대표선발전 및 종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열려

2016-03-15     임정열 기자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대표선발전 및 2016년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남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강원도에서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초․ 중등부 전남대표와 중 ․ 고등부 전남 종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전라남도의 내로라하는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태권 꿈나무들은 실력을 겨루고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스포츠산업단장은“강진군은 매년 전국품새대회와 각종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온 만큼 노하우를 발휘해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며“선수들이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스포츠 메카 강진답게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