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연휴 진료대책상황실 가동

2.6.~2.10.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2016-02-01     김창훈 기자

광양시는 설을 맞아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시민의 진료편의를 위해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료대책상황실에는 광양시 보건소를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병원, 약국 등 115개소가 참여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병․의원 51개소, 약국 40개소, 보건기관 22개소를 연휴기간 분산하여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여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과 보건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숙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고,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76개소에 비치된 두통,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