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 양진석 건축가 초청 강의

29일 오후 2시, 「건축으로 보는 유연한 사고」주제

2014-04-28     유상보 기자

목포시는 101번째 시민 아카데미 강좌를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러브하우스>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감성 건축가 양진석 박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양진석 박사는 이날 ‘건축으로 보는 유연한 사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건축가 양진석 박사는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건축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양진석 건축연구소 대표이사와 건축기획개발연구원 PAI원장을 겸하면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건축설계, 도시계획, 인테리어, 가구, 그래픽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데뷔 25년을 훌쩍 넘은 중견 가수이자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양진석을 표현하자면 ‘건축 공간을 통해 사람이 살며 숨쉬는 공간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이자, 지식사회에 필요한 창조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건축을 음악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시 관계자는 “양진석 박사가 전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가장 친근한 건축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청장은 김옥선 헤어, 한솔문고, 시 교육지원과, 목포MBC 안내실 등에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