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나눔협약식 체결

2014-04-28     오경성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28일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나눔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후원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우리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에게 생계·의료비를 비롯 사랑의 쌀 나누기, 교복 지원 등 다양한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기부자를 연계하고 사업홍보를 비롯, 지원대상자 선정·추천의 업무를 맡으며, 광주공동모금회는 발굴된 후원자의 성금 모금, 지원대상자 검토, 배분금 지원 및 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발적인 후원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은 “연합모금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재원 조성 및 배분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