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재향군인회 세월호 봉사활동

2014-04-28     안지혜 기자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이연득회장과 이선미 여성회장, 진도군 여성회원 등은 4월22일 06:00부터 실종자가족과 유족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다녀왔다.

또 진도군재향군인회 장영우회장은 통합방위 위원으로서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해 오늘도 개인 일손을 뒤로 한 체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향군 회원 중 특전사 다이버 출신(하명중. 김진수 회원) 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허경호 사무국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을 진도문화예술회관으로부터 실종자 가족에게 분배를 담당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처럼 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수호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로 온 나라가 슬픔과 분노와 좌절감에 싸여 있을때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