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포럼 동구치과의사회, “경로당 찾아 봉사활동” 펼쳐

2015-12-21     이채은 기자

백범 김구 선생님의 애민사상과 공동체회복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온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현정호, 김필, 김병욱, 오영배)과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성실히 실천해온 광주광역시 동구 치과의사회(회장 : 양혜령)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학동 학2마을 휴먼시아 경로당과 운림동 라인광명 아파트, 무등2차 아파트, 라인1,2,3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화포럼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석해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양혜령 공동대표의 인사말, 구강용품전달,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진료상담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쁘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 “건강한 100세 시대의 삶을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치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드시는게 어렵다면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혜령 공동대표는 “겨울철 외출하실 때는 충분히 몸을 덮힌 뒤 나가시는게 급격한 혈관수축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 어르신들께 해드리는 불소도포는 충치예방과 시린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포럼과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는 2015년, 매월 진행해온 봉사활동을 오늘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전하고 2016년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