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2015-12-09     유상보 기자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승녀)가 주관한 ‘청계면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담가주기’행사가 9일 청계면 복합센터에서 시행됐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53세대와 마을 경로당 39개소에 각각 전달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철주 무안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변을 돌보는 여러분들의 손길이야말로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최진선 청계면장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개인사를 제쳐두고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