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개최

어른들의 관심! 아이들의 참여!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2015-11-17     김창훈 기자

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만3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팔마체육관에서 ‘201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해 교통안전 공연, 소방․재난안전, 생활․신변안전, 교통안전, 식품안전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총24개의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안전프로그램으로 가정․재난안전(지진, 화재, 승강기 등), 신변안전(유괴 및 성폭력 등), 교통안전(차량 승·하차, 급제동 시 안전벨트, 동영상 등), 소방안전(심폐소생술, 물소화기 체험), 가스․식품안전, 자전거안전, 안전우산 만들기, 타요버스 안전체험 등 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교통안전에 관한 ‘호루라기 아저씨’ 공연이 40분 동안 3회(오전 10시, 11시, 13시)공연될 예정이다.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조기 안전교육 및 습관 형성이 중요하며, 전국 19개 지자체에서만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되며, 지난해 4천 8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061-749-56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