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희망!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기찬 함성'

완도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한마음 축제 열려

2015-11-17     박종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4일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센터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공연, 합창, 우쿨렐레 공연 등을 발표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들에 게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교실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간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완도군지역아동센터들의 화합과 소통,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의 밑거름인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