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을철 산불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명 선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만전

2015-11-01     박서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서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산불예방 교육 등을 통해 산불 없는 으뜸서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기후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여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현장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금당산과 송학산의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에는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의 실화가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소중히 가꾼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