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자매도시 순천 농촌봉사활동 추진

도농 상생발전과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2015-10-29     김창훈 기자

순천시와 재매결연을 맺은 서울 양천구가 오는 30일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의 농촌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도시간 상호발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양천구지회 회원 40여명과 관계공무원 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 봉사 및 주암면 한솔영농조합 꾸러미 사업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또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 정원을 방문해 자매도시 순천이 표방하는 생태수도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양천구 새마을운동양천구지회 회원은 “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도 돕고 생산자와 직거래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기업 및 단체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꾸준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향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상호 보완적인 상생관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와 양천구는 자매도시로써 명절맞이 직거래장터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하여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