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시의적절한 업무지시 대부분 이행 된 것으로 확인

취임 후 총 359건 지시, 327건 완료, 91%의 높은 이행율 보여

2015-10-26     김창훈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의 간부회의 등을 통한 업무 지시가 대부분 이행되어 민선6기 시정의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시가 민선6기 출범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총 359건의 지시사항 중 327건이 완료되고, 32건이 추진 중에 있어 91%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지시사항은 시장의 시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민선6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업무 추진 방침을 제시하는 것으로 91%라는 높은 이행률은 시정이 정현복 시장의 의도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먼저 국비 확보 면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취임 초기부터 “행정 추진의 원동력은 예산에 있다.”면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보다 164억 원 증가한 2,389억 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직원들의 업무 태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무원들이 많이 친절해지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정 시장의 친절행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다.

또한, 시 전역 꽃길 조성과 녹화사업 추진으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추진 중인 지시사항 32건도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예산확보, 사전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직원 모두가 ‘내가 시장이다’는 책임감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시말씀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반영하여 시민행복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