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치아건강 광산구가 지킨다

광산구보건소, 9일부터 초등·중학교에서 ‘구강건강관리사업’ 진행

2015-09-09     민선배 기자

광산구보건소가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학교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돕는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 3,845명 학생을 대상으로 7개 초등·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입안건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치예방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 시절은 어린 치아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여서 충치예방교육은 물론이고, 약 40%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치료도 곁들일 계획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구강보건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갖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