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 추진

수온 상승으로 수질리 악화돼 물고기 폐사 사고 대비

2014-03-24     오경성 기자

광주시는 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돼 물고기 폐사 사고 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시와 자치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수질 오염원 특별 감시를 위해 수질오염 사고 방제 및 대응체계 구축,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고우려 수질오염원 중점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시에도 신속히 대응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