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읍“희망 복돼지 저금통”사랑 모금운동 펼쳐

2015-01-15     안지혜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도양읍사무소 산하 15여개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되어 펼쳐진 ‘희망 복돼지 저금통’ 에 모금한 성금 2,436천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희망복돼지 저금통은 연말 불우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과 기부정신을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부터 몸소 실천하여 읍민 모두가 동참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자체 시책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동참한 한일자동차 정비공장 임직원들은 커피값을 아끼며 모아온 1,003천원을 성금으로 보태어 기관사회단체의 귀감이 되었고, 기관사회단체의 사랑의 모금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병호 도양읍장은 “부족한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