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5년도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백운장학회·사랑나눔복지재단 자발적 기탁금품 접수 여부 심의

2015-01-15     안지혜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월 15일(목)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에서 출자․출연하여 설립된 법인․단체에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하여 접수된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하여 접수 여부를 심의하여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13명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 2개 법인에 대한 자발적 기탁금품 접수 여부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백운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 활용 목적으로 기탁된 현금 137,980천원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지원 및 발전기금 활용 목적으로 기탁된 475,284천원의 현금과 115,075천원 상당의 물품 등 총 136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는 기업과 시민들의 활발한 기부활동 덕분에 (재)백운장학회,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기업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