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 < 제보자> 상영

11월 20일 (목) 저녁7시 / 아트홀 대공연장

2014-11-19     안지혜 기자

강진아트홀에서는 11월 20일(목) 저녁 7시, 전라남도에서 시행중인‘찾아가는 영화관’사업지로 선정되어 최신개봉영화‘제보자’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박사 사건’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이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이장환’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되는데...

10월 초 개봉한 ‘제보자’는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보였던 임순례감독 작품으로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의 진중한 연기가 스크린을 압도한다.

전라남도의 재정지원(330만원)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12세이상 관람가(보호자 동반입장 가능) 상영시간 11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