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가족 위한 정신건강 예방교육

17일 광주소방학교, 소방공무원 부부 대상

2014-11-16     김경배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1시 광주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소방가족에 대한 교육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가족들에게 전달돼 이차적인 외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마련됐다.

이날 예방교육에서는 조선대학교 박희석 교수(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부)가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대한 이해와 가족 기능 회복,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와 긍정적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PTSD(Post - traumatic stress disorder)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소방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