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회 광양 환경사랑 동요 대회」 개최

일상생활에서 환경개선 이론이 아닌 실천운동 전개

2014-11-06     안지혜 기자

(사)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주관으로 11월 6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초·중학생 13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광양 환경사랑 동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구야 걱정마! 내가 식혀줄게...’란 주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과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환경 사랑팀(지도교사 최연심)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에코 엔젤팀(지도교사 장지승)이 금상을, 백설공주와 일곱 아들들팀(지도교사 장영임), 환경수비대팀(지도교사 김보람)이 은상을, 에코 아이들팀(지도교사 구자호), 아키지키 푸른숲팀(지도교사 권은성), 에코 그린레인저팀(지도교사 공효주)이 동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는 사람들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기주의 때문에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고 세계 곳곳에서 대홍수가 범람하고 가뭄이 속출하고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맑고 깨끗한 환경사랑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아름다운 우리지역과 푸른 지구를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덩굴식물 100만본을 심어 우리시 도심을 녹색으로 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