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생활속 '교통안전 문화교실' 운영

19일 일곡도서관에서 교통단체 회원 대상

2014-02-18     김경배 기자

북구(청장 송광운)가 교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19일 오후 2시 일곡도서관 공연장에서 구홍덕 강사를 초청해 ‘교통안전 문화와 행복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북구 어린이 안전학교 및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속「교통안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와 교통단체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안전교육 명예강사 제9호이자 혁신, 웃음치료 등 다수 경력을 소지한 구홍덕 강사의 강의로 기존의 단순․반복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탈피하고 행복한 삶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강의 외에도 그동안 어린이 안전학교와 녹색어머니회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했던 모습들을 영상물로 제작․상영하고 단체간 토론을 통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 북부경찰서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 확산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