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현장출동 ‘신속히’

시 소방안전본부, 전직원 도로명주소 교육·평가

2014-02-17     오경성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전직원에 대한 도로명주소 교육과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로 119신고가 접수됐을 때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18일과 19일 소방안전본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로명주소 홍보영상물 상영과 도입배경, 부여방식, 활용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소방서별 도로명주소 길 찾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출동시 현장도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입식 평가와 가상출동평가로 나눠 실시하며 평가결과 미진한 소방서는 특별교육 등을 통해 길 찾기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문기식 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도로명판이나 건물번호판을 보고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현장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