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인 이자지원사업 확대

2014-10-27     안지혜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소상인들의 경영난 해소 일환으로 소상인 이자지원사업을 기존의 정책자금 중심에서 전 금융기관 대출금에 대한 이자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도․소매, 숙박(생계)․음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년 8월 1일 이후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 2백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지원기간은 3년이다.

지원신청절차는 사업자들이 해남군 소재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광주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기관 대출금 이자를 선납입한 후 군청 지역개발과에 지원신청서와 함께 납부영수증을 제출하면 접수분에 대하여 예산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결정․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인 이자지원 사업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지역 소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