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를 넘어 화합을, 스포츠로 협력과 소통을

강진군, 전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열려 협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2014-10-21     안지혜 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산하 공직자가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 22회 도지사기 및 강진군수배 테니스대회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는 공무원들이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시합으로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최고를 가리는 대회이다.

또한 공직자들이 격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갖고 화합과 도정 발전의 주춧돌을 쌓는 행복의 집합장이기도 하다

이번 도지사기 공무원테니스 대회는 본선경기와 강진군수배로 나뉘어 개최됐다. 본선경기는 예선을 걸쳐 정규경기를 통해 승자를 정하는 기존 경기방식으로 진행되고, 강진군수배는 추첨으로 조 편성후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번 도지사기 대회의 우승은 순천(청)이 차지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순천(청)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강진군수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방본부에게는 청자로 제작된 우승트로피와 50만원을 지급하였다.

강진원 군수는“이번 테니스대회를 통해 이틀간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활기를 찾았다. 또한 경쟁을 통해 화합과 협력의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스포츠를 통해 전남 공직자끼리 인적네트워크가 구축돼 도정발전의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