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 중요”

화순군보건소, 치매예방교육

2014-10-21     김성호 기자

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는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봉사단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했다.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뜻으로 같은 연령대의 건강노인과 독거노인 및 의료취약층 노인을 연결시켜 말동무도 되어주고 건강도 돌봐주는 사업이다.

매년 노인 인구와 의료취약계층이 갈수록 늘고 있어 노노케어 사업에 대한 요구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담당 전지현 강사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할 경우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군민은 보건소나 관할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화순군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