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숨결을 느껴보는 「길 위의 인문학」

2014-10-21     안지혜 기자

광양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가져와 지난 8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광양의 인물과 역사를 알아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최원석 교수와 함께 진주 청곡사와 구례 사성암, 광양 옥룡사지 등 도선국사와 인연이 깊은 유적지를 탐방하여 지역 인물이 남겨준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광양이 품고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