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주연영화 '깡철이' 5월 일본 개봉

2014-02-14     WBC복지뉴스

유아인 주연 영화 '깡철이'가 오는 5월 17일 일본에서 타이틀 '깡철이 엄마가 준 내일'로 개봉된다고 오리콘 뉴스가 13일 전했다.

오리콘 뉴스는 일본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돼 코믹하면서도 엄마와 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화 팬들 사이에 일본 개봉에 대한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유아인 분)이 투병 중인 엄마(김해숙)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 폭력배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