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가져

육상, 역도 등 14개 종목 참가 종합3위 쾌거

2014-10-17     안지혜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장흥군에서 열렸던 제22회 전남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선수단 해단식을 10월 16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갖고 우리시를 빛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골볼, 보치아, 역도 등 14개 종목에 임원 43명과 선수 97명 총 140명이 참가하여 총 76개(금 32, 은 26, 동 18)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점수 15,109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한 광양시 선수단은 역도(금 16, 은 4, 동 1), 육상(금 7, 은 9, 동 3), 당구(금 2, 은 5, 동 1)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김진욱, 서민환, 강경화, 엄하송 선수는 각각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종합3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