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순천시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2014-10-17     안지혜 기자

제15회 순천시미술대전 시상식이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순천시지부(지부장 강봉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미술작품을 공모한 결과 한국화 외 11개 분야에서 1,810점을 접수 했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해 809점이 입상돼 오는 18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서예부분에서 전남 광양 거주 정문기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시상금으로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그 외 부문대상(순천시장상) 10명, 우수상 21명, 특별상 58명, 특선 295명 입선 425명이 선정됐으며, 작품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전시실에 열린다.

순천시미술대전은 지역미술 활성화 및 문화가 꽃피는 순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12년에 ‘순천시 미술대전 조례’가 제정돼 대회장을 순천시장이 맡게 되는 등 규모가 격상된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순천미술협회는 순천의 대표적 미술단체로 2014년 현재 25대 강봉연(조각) 회장이 취임해 활약하고 있으며 회원은 각 부문 139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