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5회 목일신 창작동요제 및 동시대회 “성큼”

동요 및 동시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늘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려

2014-10-16     안지혜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10월 25일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제5회 목일신 창작 동요제 및 동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5회 목일신 창작 동요제 및 동시대회'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 나세요'로 잘 알려진 자전거 동요 작가 목일신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동요 및 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다.

창작 동요제는 지난 10월 11일(토) 전국 초등학교에서 참가한 100여팀이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오는 10월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요제와 함께 개최하는 동시대회는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3개부문으로 동시(시) 창작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고흥군청 누리집 또는 FAX (061-830-5577)을 통해 참가신청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시대회는 당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어 동시에 관심이 많은 예비 문학인들의 작품이 기대되며, 입상작은 작곡을 통해 창작동요로 새롭게 만들어져 다음연도 목일신 창작 동요제 지정곡으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운영하는 벼룩시장, 알뜰 도서 교환전을 비롯하여 로봇바이크, 동물포토존, 버블체험, 쿠키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