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간 생산적 교류·협력으로 상생하는 마을로 거듭나야죠!

옥곡면 점터마을⇔중마동 우림필유@,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2014-10-15     안지혜 기자

지난 10월 14일(화) 광양시 옥곡면 점터마을과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간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마을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 박문수 중마동장과 최명임·이윤희 통장 등 주민 8명이 옥곡면을 방문해 옥곡 점터마을 양주원 이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맺어 행정·인적, 산업·경제, 문화·체육, 재난·재해 등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주원 이장은 “점터마을은 백운배, 고사리, 밤, 대봉 등 농산물 재배를 많이 하는 동네로 최근 농산물 과잉공급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매결연을 맺어준 우림필유 아파트 최명임 통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을간 실질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마동 최명임 통장은 “저 역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점터마을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광양시는 읍·면·동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도심권 마을과 농촌권 마을간 1:1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타 지자체 마을 및 사회단체간 자매결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