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생활환경지킴이 발대…파수꾼 역할 기대

2014-10-07     안지혜 기자

‘아름다운 여수, 생활환경지킴이’ 발대식이 오는 10일 여수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118명의 위원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생활환경지킴이’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실천결의 다짐대회를 갖는다.

위원들은 오는 2016년 9월 말까지 2년동안 활동하게 되며,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요령 계도활동, 규격봉투 미사용 및 유사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배출 행위에 대한 현장 감시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의식 변화와 함께 종량제 규격봉투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