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30일, 프로그램 운영 등 발전방안 논의

2014-09-30     김경배 기자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는 30일 오전 여성발전센터 2층 새일교육장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발전센터운영자문위원회는 장현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 등 센터 여성발전 사업 추진에 관해 자문하고 있다.

장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업능력개발 및 평생전문교육 운영,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올해 센터의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보고, 2015년 주요현안 사업 브리핑, 향후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서 박재일 위원(남도일보 부국장)은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내부 직원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와 한 기관에서 오래 근무하는 무기계약 직원(상담원)의 순환 보직 등을 제안했다.

또한, 황진희 위원(광주가정법원 판사)도 내부 직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위기가정관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결혼 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부부소통법, 자녀양육법 등 건강가정 만들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했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2015년에는 교육 참가자 접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해 교육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센터 편익시설과 강의실 등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