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후보, 침묵으로 덮을 수 없다”
유기상 후보 선거사무소, “고창군, 골프장 편향행정 사과하고 예방책 촉구”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조국혁신당) 선거사무소는 26일 최근 고창지역에서 선거자금·건설업계 유착 의혹과 모나용평 리조트 특혜논란, 고창CC 증설 불허문제 등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심덕섭 후보는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군민 앞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며 “고창군 역시 편향행정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최근 언론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현 고창군수 측근으로 알려진 전직 고위 공무원 관련 녹취와 선거자금·건설업계 유착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며 군민 충격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특히 “공개된 녹취에는 ‘핸드폰 바꿀 때 카톡하고 문자는 지우고 바꿔야 해’라는 발언과 함께 ‘○○이 2000, 실장님 7000 돌려주세요’라는 내용까지 등장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금융거래 추적과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군민적 의혹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어 “시민사회에서는 단순 개인 비위가 아니라 선거와 건설업계, 행정권력이 얽힌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심덕섭 후보 측은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있는 해명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또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모나용평 리조트 사업과 고창CC 증설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고창군은 외부 대기업 자본이 참여하는 모나용평 리조트 사업에는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소비 확대를 이유로 군유지 20여만평에 골프장을 짓고 이를 모나용평에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면서도, 22년넘게 지역경제와 고용에 기여해 온 고창CC의 6홀 증설계획에는 사실상 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어 “모나용평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지매각, 기반시설 지원, 잔금 납부 기한 연장, 비밀계약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반면, 지역 민간기업 사업에는 각종 규제와 제한이 적용되고 있다”며 “외부 대형 자본에는 우호적이고 지역 기업에는 엄격한 행정은 누가봐도 ‘선택적 행정’, ‘편향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심덕섭 후보를 향해 ▲측근 인사 관련 의혹 ▲선거자금 및 건설업계 유착 논란 ▲모나용평 특혜 의혹 ▲골프장 편향행정 논란 등에 대해 즉각 군민 앞에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침묵은 결코 해명이 될 수 없다”며 “군민이 원하는 것은 권력의 방어가 아니라 진실 규명과 공정한 행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