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인공지능 시대 전산업무 협업 강화
디지털 경쟁력 확보 위한 기반 시설 고도화·재해복구 체계 논의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행정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충남평생교육원(천안)에서 도내 전산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업무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교육을 뒷받침할 기반 시설 확충과 전산 인력의 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시스템 확장 △K-에듀파인 운영환경 고도화 및 재해복구 체계 구축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주요 내용 공유 △전산 조직 협업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시스템 전환은 개별 학교 단위의 서버 운영에서 벗어나 관리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초기 투자와 보안 강화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재해복구 체계 고도화는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 발생 시 교육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장치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과 다중 복구 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은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전산 인력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시스템 운영의 표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산직 공무원의 역량을 일원화된 체계로 묶어내는 협업 강화 역시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과제로 꼽혔다.
분산된 노하우를 집약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충남교육청의 전략적 목표라는 것이다.
김희홍 행정국장은 “디지털 교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확충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산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협업 체계 강화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국 이번 논의는 단순한 기술적 개선을 넘어, 교육행정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전산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원화된 협업 체계를 통해 교육현장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