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과 건설경기 회복 함께 잡는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5천호 매입 추진

3개월 내 준공예정 아파트도 매입, 부분 매입 등으로 문턱 낮춰 지방 미분양 매입과 지방 일자리를 연계한 주거지원 모델 확대

2026-04-10     윤정희 기자

[퍼스트뉴스=경기 윤정희 기자]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 매입다시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25.8.14) 후속 조치 410부터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차 매입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공고의 매입물량은 5천호 규모이며, 427일부터 65일까지 6주간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5천호 매입을 위한 3차 공고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매입 대상 확대) 기존에는 공고일 기준 준공된 미분양 주택만 신청 가능했으나, 3부터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준공예정 아파트까지 매입 대상에 포함한다.

(부분 매입 도입) 기존 심의에서는 신청 단지를 매입하는 경우 전부 매입만 가능했으나, 3부터는 비선호 유형을 제외하고 일부 세대만 매입하는 방식 등으로 심의 방식을 다양화하여 심의 통과율 제고를 추진한다.

(사업자 편의성 제고) 사업자가 충분한 매도 검토를 거칠 수 있도록 접수기간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하며, 사업 설명을 위해 국토부·
LH4월 이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변경사항과 매입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LH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해 지방 노동자정주여건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512월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 주거지원을 위해 LH와 광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매입한 GGM 인근 미분양 아파트GGM 노동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을 추진하는 선도 사례를 추진 중이다.

이에, ’25년 매입공고 매입 중인 아파트와 이번 3차 공고 매입할 아파트 대상으로 지방 일자리와 연계하여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에 활용하는 방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지방 건설경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광주 GGM 사례처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 지방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