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100년은 지금의 선택으로 시작된다
2026-04-09 박승혁 기자
100년은 거창한 미래가 아니다.
오늘의 결정 하나에서 시작된다.
청년 한 명을 붙잡는 정책,
기업 하나를 유치하는 전략,
아이들이 돌아오고 싶어 하는 교육 환경,
바다를 지키는 환경 정책.
이 작은 조각들이 모여 100년을 만든다.
김신은 말한다.
“완도는 할 수 있다.”
근거 없는 낙관이 아니다.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며 고민해 온 사람의 확신이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진심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지역의 미래는 진심 위에 세워진다.
완도의 100년 설계는 아직 진행형이다.
그 설계도를 붙들고 있는 한 사람의 신념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고향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고향의 100년을 설계하겠다고 버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신의 시간은 오늘도 그 질문 위에 서 있다.
100년 뒤,
완도가 살아 있다면
그 시작은 지금 이 고민에서 출발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