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술인 교육바우처 최대 35만원 지원… “현장 역량 강화에 속도”
오프라인 교육까지 범위 확대, 예비예술인도 지원 대상 포함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 이하 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최대 35만 원의 교육 바우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오프라인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현장 예술가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7일 지역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예술인들이 스스로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지원 사업이다.
바우처를 지급받은 예술인은 자신의 활동 분야에 필요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은 물론, 창작 활동에 직결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오프라인 교육의 전면 도입이다. 그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강의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현장 실습과 대면 교육, 예술인 간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예술인들은 이론 학습은 온라인으로, 실기나 기술 연마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배우는 등 자신의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 방식을 선택해 맞춤형 성장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충남에 주소지를 둔 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예비예술인까지 포함된다. 이는 청년 예술가들이 학교를 졸업한 후 현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조치다.
재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 생태계 전반의 기획·기술·창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바우처 확대는 예술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감형’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누리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세부 교육 과정은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