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남향우회, 영암 고향방문 행사 진행…왕인문화축제장서 향우 화합

2026-04-07     이승찬 기자
2026년

[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성남시 호남향우회가 5일 전남 영암에서 고향방문 행사를 열고 향우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호남향우회가 2년마다 추진하는 고향방문 행사로, 올해는 최대호 회장의 고향인 영암에서 진행됐다. 모두 1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우회 관계자는 "성남에서 버스 40여대를 이용해 향우들이 영암을 찾았다고" 말했다.

향우들은 이날 오전 성남을 출발해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본행사에 참석한 뒤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2026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와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각 지회와 시·군민회 관례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암 왕인문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열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향우들은 행사후 왕인박사유적지를 찾고 영암의 봄 풍경을 함께 둘러보며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영암은 백제시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왕인박사의 고장이다.

2026년

최대호 회장은 이날 "고향 방문의 뜻을 함께 나누며 성남과 영암을 잇는 향우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향우들이 반가움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향우들이 자신의 뿌리와 고향의 역사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성남과 영암을 잇는 향우 네트워크를 더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이번 영암 방문을 계기로 향후에도 향우 간 교류와 고향 연계 황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