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성지순례길 ‘성지혜윰길’,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가능성 입증

전국 20개 여행사 참여한 팸투어… 디지털 해설·역사·인문 자원 결합 콘텐츠에 호평 충남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활성화 위한 체류형 상품 지속 개발”

2026-03-11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기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공주·부여 일원에서 진행한 ‘성지혜윰길’ 여행사 팸투어가 국내 여행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개 여행사가 참여해 성지혜윰길의 주요 성지와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지난해 구축된 디지털 해설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종교·역사·인문학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충남만의 독창적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며 상품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한 답사에 그치지 않고, 여행사와 재단이 함께 관광상품 운영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재단은 팸투어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성지혜윰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한 만큼, 향후 상품 개발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해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