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은 ‘자리’가 아니라 ‘현장’이다(최기영1)
2026-02-20 김형도 기자
광주 북구에서 정치를 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민원은 생활이고, 갈등은 일상이다.
그 한복판에서 늘 ‘지방자치의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최기영 북구의회 의원이다.
그의 하루 24시간은 사무실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시장 골목, 경로당, 골목 상가, 주민의 전화 한 통. 현장에서 하루가 열린다.
‘의원님’이라는 호칭보다 “우리 동네 사람”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말은 번지르르한데 발걸음이 무거운 정치인을 수없이 본다. 그런데 최 의원은 반대다. 말은 짧고, 발걸음은 빠르다.
지방자치는 제도가 아니라 태도라는 걸, 그는 매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