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닌 발로 뛰는 정철원 군수(2)

2026-02-19     박승혁 기자
박승혁

정철원의 일정표를 보면 현장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마을회관, 전통시장, 영농 현장, 축제 준비 현장까지 직접 챙긴다.

행정은 보고서로 하는 게 아니다. 흙냄새를 맡아야 방향이 잡힌다. 농민의 한숨, 상인의 고민, 청년의 막막함을 듣지 못하면 정책은 공허한 문장이 된다.

정 군수는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 시간을 쓴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담양의 현실 속에서 어르신 복지와 의료 접근성 개선에 힘을 쏟는 모습은 표 계산이 아니라 마음 계산에 가깝다. 지역민 사랑은 거창한 수사가 아니다. 자주 보고, 자주 듣고, 자주 해결하는 것이다.

정치가 멀어질수록 주민은 냉소한다. 그러나 가까워질수록 기대한다. 지금 담양은 기대 쪽에 조금 더 기울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