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새 학기 앞두고 급식실 위생·환경 전방위 점검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부터 시설 개선 현장 확인까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2026-02-11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도내 학교 급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월 초부터 개학 시기까지 ‘학교급식 위생점검’과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 현장점검’을 병행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학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점검 항목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복장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과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조리 과정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겨울방학 동안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된다. 급식실 신설, 현대화, 환기 개선 공사가 이뤄진 9개 학교가 대상이며, 도교육청은 개학 전 급식 운영 정상화를 위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설치 상태, 급식기구 배치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사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환경”이라며 “개학 시기에 철저한 위생점검과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