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돈을 버는 강진군, 답을 내는 보미로 승부수”… ‘세계가 배우는 강진’ 비전 선포
“감시 눈길 피해 못 오신 분들께도 감사” 지역 기득권 언급하며 비방·음해 대신 정책과 비전 정면승부 “예산 축내는 축제 정리하고 실리 챙기는 스포츠 도시 만들 것” 구체적 행정 혁신 제시 4년 뒤 차기 저서 《세계가 강진을 배운다》 예고하며 ‘글로벌 혁신 도시’ 포부 밝혀
[퍼스트뉴스 =기동취재 박상현 김동완 기자]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출판기념회를 마친 김보미 강진군의원(전반기 강진군의회 의장)이 SNS를 통해 더욱 파격적이고 구체적인 ‘강진 대전환’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前 의장은 출판기념회에 운집한 2,000여 명의 열기를 언급하며, 특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감시의 눈길이 두려워 행사장에 오지 못한 수많은 분께도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혀 지역 내 기득권 세력을 향한 비판과 함께 비방·음해 대신 정책과 비전으로 정면승부 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 “무능한 행정 끝내고 ‘돈 버는 행정’으로 뿌리부터 바꿀 것”
김 前 의장은 이번 메시지에서 행정의 패러다임을 ‘실리’와 ‘수익’으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돈만 쓰고 남는 것 없는 강진을 뿌리부터 바꾸겠다”며, ▲예산만 축내는 축제의 과감한 정리 ▲선수단과 응원단이 장기 체류하며 소비하는 ‘스포츠 도시’ 구축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앞에서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현 행정을 ‘무능’으로 규정하고, “갈팡질팡 헤매는 행정을 끝내고 정답을 내는 행정가가 되겠다”며 의원에서 집행부 수장으로의 역할 변화에 자신감을 보였다.
■ “전국 최연소 단체장 기록 깨고 세계를 놀라게 할 것”
김 前 의장의 비전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했다. 그는 “30년간 깨지지 않은 전국 최연소 단체장 기록을 깨겠다”고 선언하며, 34세에 뉴욕시장에 도전했던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등 글로벌 리더들을 언급, “뉴욕시장이 강진군수에게 축하 전화를 걸도록 만들겠다”는 파격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는 강진을 단순히 전남의 변방이 아닌, 세계적인 전문가와 아이디어가 모여드는 ‘혁신 캠프’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 ‘탈출하는 강진’에서 ‘찾아오는 희망답사 1번지’로
김 전 의장은 강진의 미래를 ‘희망캠프’로 정의했다. 그는 “강진은 더 이상 탈출을 준비하는 ‘탈출캠프’가 아니라, 도전하고 성장하며 돈을 버는 ‘희망캠프’가 될 것”이라며, “4년 뒤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희망답사 1번지’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4년 뒤 마흔 살이 되는 해에 발간할 차기 저서의 제목을 《세계가 강진을 배운다》로 미리 정했다고 공표하며, 당선 이후의 성과까지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다.
마지막으로 김 전 의장은 무대 위에서 올렸던 큰절 사진과 함께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글을 맺었다.